
1. 배달비가 부담스러운 요즘, 10월은 기회다
요즘 외식 물가도 높고, 배달비까지 더해지면 치킨 한 마리 시켜도 3만 원이 훌쩍 넘는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. “배달비만 줄여도 한 달 생활비가 달라진다”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. 다행히 10월에는 각 배달 플랫폼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. 특히 공공배달앱 5천 원 할인부터, 배민·요기요·쿠팡이츠의 쿠폰·구독 혜택까지 알차게 챙길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 하나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2. 공공배달앱: 정부 지원 할인 이벤트
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은 공공배달앱 할인 정책입니다.
- 10월 1일부터 시작, 2만 원 이상 주문 시 5,000원 할인 혹은 쿠폰 지급
- 일부 앱은 결제 시 즉시 할인, 일부는 쿠폰을 미리 발급받아 적용하는 방식
- 참여 앱: 배달특급, 배달모아, 전주맛배달, 배달e음, 울산페달, 배달양산 등 전국 지자체 및 민관 협력형 앱
- 하루 1회 한정, 쿠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
👉 공공배달앱은 음식점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적어 소비자·사장님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입니다. 아직까지 배민·요기요만큼 가맹점 수는 많지 않지만, 정부 차원에서 밀고 있는 만큼 혜택의 ‘실속’만큼은 확실합니다.
3. 배달의민족(배민): 쿠폰·제휴·배민클럽
배달의민족은 여전히 국내 점유율 1위 배달앱입니다.
- 10월에도 다양한 배민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
- 배민클럽(월 정액제) 가입 시 배달비 무료, 전용 쿠폰 지급
- 카드사 제휴 할인과 포인트 적립으로 중복 혜택 가능
- 특정 프랜차이즈(치킨, 피자, 족발 등) 할인 이벤트도 상시 운영
👉 배민은 가맹점 수가 압도적이어서 원하는 메뉴를 거의 다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. 또한 ‘배민스토어’와 연계하면 생필품이나 마트 상품도 할인 받아 주문할 수 있어 생활 밀착도가 높습니다. 다만, 할인 조건(최소 주문 금액, 특정 메뉴 한정 등)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.
4. 요기요: 신규·정기 구독자 중심 혜택
요기요는 2025년 현재도 꾸준히 할인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- 신규 가입자에게는 첫 주문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
- 특정 카드사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일부 추가 할인
- 요기패스(구독 서비스) →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무료 배달·추가 적립 혜택
- 가맹점과 제휴 이벤트: 예를 들어 치킨, 패스트푸드, 분식 등 카테고리별 할인 진행
👉 요기요는 특히 첫 주문 혜택이 강력해서, 신규 이용자라면 무조건 챙겨야 할 앱입니다. 또한 꾸준히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요기패스를 통해 매달 일정액을 확실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.
5. 쿠팡이츠: 와우 멤버십과 중복 할인
쿠팡이츠는 한때 단건 배달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지만, 현재는 와우 멤버십 혜택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
- 쿠팡 와우 멤버십 → 매 주문 배달비 무료
- 일부 매장은 쿠폰 + 카드 할인 + 와우 혜택까지 중복 적용 가능
- 음식점 주문 외에도 쿠팡 플랫폼과 연계되어 장보기, 생필품 구매 시에도 혜택 확장 가능
- 빠른 단건 배달 특성 덕분에 “빨리 받고 싶다”는 니즈에도 적합
👉 특히 이미 쿠팡 와우를 구독 중인 사용자라면 쿠팡이츠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입니다. 배달을 자주 이용하지 않더라도 무료 배달 효과 하나만으로도 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6. 네 가지 앱 비교 표 📊
항목공공배달앱배민요기요쿠팡이츠
| 할인 규모 | 2만 원 이상 5,000원 할인 | 쿠폰 다양 + 배민클럽 혜택 | 신규 1만 원 + 요기패스 | 와우 회원 무료배달 |
| 가맹점 수 | 지역별 편차 큼 | 가장 많음 | 많음 | 중간 |
| 중복 할인 | 카드 가능 | 쿠폰+카드+포인트 | 쿠폰+구독+카드 | 쿠폰+와우+카드 |
| 추천 대상 | 알뜰형, 지역 사용자 | 잦은 배달 이용자 | 신규/정기 구독자 | 와우 멤버, 단건배달 선호자 |
7. 10월 배달 할인 제대로 활용하는 꿀팁 💡
- 쿠폰 + 카드사 할인 중복 적용을 노려라. 예를 들어 5천 원 쿠폰 + 카드사 할인 3천 원이면 총 8천 원 절약.
- 최소 주문 금액은 음료나 사이드 메뉴로 맞추면 손해 없이 할인 조건 달성 가능.
- 쿠폰은 소진 속도가 빨라서 점심·저녁 전 미리 확보해 두는 게 안전하다.
- 추석 연휴(10월 2일~9일)에는 배달·배송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주문 권장.
- 배민·요기요·쿠팡이츠는 프랜차이즈 할인과 배달비 무료 이벤트가 겹칠 때가 많으므로 앱 공지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.
8. 마무리: 내게 맞는 앱을 골라라
10월은 배달 할인 혜택이 풍성하게 쏟아지는 달입니다.
- 공공배달앱: 정부 지원으로 5천 원 즉시 할인 → 실속파에게 추천
- 배민: 가맹점 최다, 쿠폰/클럽/카드 중복 → 잦은 배달 이용자에게 추천
- 요기요: 첫 주문 할인 + 구독형 서비스 → 신규 사용자·장기 사용자 모두에 적합
- 쿠팡이츠: 와우 멤버라면 무조건 이득, 단건 배달 장점 → 쿠팡 사용자에게 최적
👉 결론적으로, 공공배달앱으로 기본 할인을 챙기고, 평소 자주 쓰는 앱에서 쿠폰 + 카드사 혜택을 조합하는 전략이 가장 현명합니다. 배달비가 아까워서 고민이라면, 이번 10월은 네 가지 앱을 적절히 활용해 보세요. 한 달간 배달비만 수만 원 아낄 수 있을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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